충주, 건강 위한 다양한 기능성 발아현미 출시
충주시는 발아현미에 기능성 성분을 첨가해 건강에 좋은 기능성 쌀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주쌀협동조합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를 받아 오디, 울금, 오미자를 첨가한 당뇨기능성 발아현미를 개발했다.
오디는 안토시안닌과 루틴 성분이 풍부하고 울금은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오미자는 리그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을 활용한 액체에 현미를 침종해 발아시키면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기능성 성분이 같이 흡수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지역 쌀을 활용한 기능성 특수미 생산으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며 "건강도 지키고 당뇨특화도시로 시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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