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영양교사 연수 진행
경남, 영양교사 연수 진행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7.09.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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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영양교사회(회장 정선미)가 지난 16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자체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경남영양교사회(회장 정선미)가 지난 16일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자체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초·중·고·특수·국립학교 영양교사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영양식생활교육 교재‧교구 전시, 교육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과 교수 기법 전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동림 영양교사는 ‘마음이 흐린 날에 그림책을 읽어요’ 강의에서 그림책 독서를 통해 학생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줘 새로운 교수 기법에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영양식생활교육의 방향 제고’를 강의한 대방초등학교 우태정 영양교사는 학교기반 영양교육을 활성화 하려면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영양교육의 중점행동목표 설정과 결정요인을 탐색하고 사회생태학적 영양교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정선미 회장은 “급식관리 업무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법적 제재가 많아져 업무량이 늘고 있어 영양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 “학생 만족도를 위해 기호 위주 급식을 하면 학생 건강이 흔들릴 수 있고 학교급식의 본래 목적을 잃어버릴 수 있어 아이들에게 영양분 중심의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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