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천국제공항 식음시설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
아워홈, 인천국제공항 식음시설 '음식점 위생등급' 획득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11.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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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 기반 위생관리지침·급∙외식업장 정기 위생진단 등 식품안전 확보
▲ 아워홈에서 진행하는 자체 위생점검 현장.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이 인천국제공항 내 식음시설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가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 평가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매장 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나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한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 내 20개 브랜드는 모두 음식점 등급 우수업소로 지정됐다. 이중 아워홈의 대표 한식 브랜드 ‘손수헌’, 이태리 정통화덕피자를 선보이는 ‘모짜루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헌터’ 등 5개 브랜드는 위생은 물론 영업자의 마인드와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위생등급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앞서 아워홈 FS사업부가 위탁운영 중인 ‘현대건설종로점’와 ‘LG가산디지털센터점’ 등도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해 13개 지점이 모두 ‘매우 우수’ 매장으로 지정됐다. 특히 ‘자유로 CC 연천점’은 지난 7월 골프장 식음시설 중 최초, ‘아주대병원장례식장점’도 지난 9월 장례식장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등급을 부여받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보다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를 신청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 우수업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위생관련 인증과 사내 교육,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전사 식품 위생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2000년 급식업계 최초로 식품위해요소 품질관리기준(HACCP) 시스템을 적용한 위생 평가를 도입한 후 HACCP 기반의 위생관리지침으로 정기적인 사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국제공인 KOLAS 시험기관인증’,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획득과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구축 등 식품안전을 위한 다양한 인증과 체계를 확립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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