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오덕환 교수, '식중독미생물 신속진단법' 개발 수상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이사장 함영준)은 지난 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7회 오뚜기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 식중독미생물을 신속하게 진단하는 검출기법개발과 식중독미생물을 제어하는 기술 등 다양한 학술 및 연구를 수행한 강원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오덕환 교수를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은 물론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자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축산물 위생심의위원, 농림축산식품부 자체평가위원 등 정부의 정책심의 및 자문에 기여하기도 했다.
오뚜기 학술상 시상은 (재)오뚜기재단 함영준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김현위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 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800여 명의 대학생에게 4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학술상을 제정,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관련 교수와 식품관련연구원들에게 매년‘오뚜기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16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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