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장은재)는 2017년 ‘즐거운 식사시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와 연계한 어린이 식습관 교육 ‘동화쑥쑥 건강쑥쑥’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전에 식생활 관련 동화책을 선정해 시설에서 교사가 지속적으로 동화를 읽어주고 센터에서 방문해 연계활동을 실시한 후 가정통신문 및 활동지를 가정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 센터와 시설, 가정이 함께 아동 식생활을 지도하는 방식이다.
이번 교육은 연 4회 연령별로 영아, 유아 구분해 진행했으며 교육만족도는 4.8점, 식생활지도에 도움되는 정도 4.8점, 추후 교육 참여의사 5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교육 내용은 주제-동화책-활동 순으로 ▲채소·과일과 친해지기(무지개 꽃아 고마워–약속볼링, 오늘의 점심시간 이야기–어디서 왔을까?) ▲위생교육(손 씻기 귀찮아요–세균검사를 통한 손 씻기 교육) ▲실물을 통한 오감놀이(당근은 정말 싫어–당근 모자이크) ▲어린이 쿠킹클래스(배고픈 애벌레–고구마 애벌레, 키 크는 빵 주세요–과일컵케이크) 등이다.
앞서 성북센터는 ‘무지개 꽃아 고마워’ 동화책 및 관련 교구를 자체 제작해 상반기 어린이 방문교육을 진행했으며 해당 동화책을 등록시설에 배부해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무지개 꽃아 고마워’ 동화책 및 교구는 2017년 제 6차 식생활교육매체 경진대회에 출품,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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