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학교급식 현미유 지원·전통음식 계승 등 사업 총정리 시간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7일 구청 소강당에서 GMO(유전자조작식품)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GMO 포럼'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GMO 같은 것? 다른 것? 나쁜 것?’으로 ▲김은진 교수(원광대법학전문대학원)의 GMO와 그 대안에 대해 ▲김성윤 박사(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의 우리나라 GMO 관련 법률(표시제 포함) 주제 발표 후 이재욱 집행위원장(GMO반대생명운동연대)과 조재희 이사장(촌장협동조합)이 각각의 활동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포럼을 통해 막연히 알고 있던 GMO를 자세히 알아가는 기회 및 법 제도와 표시제를 통한 우리나라 GMO 관리·감독 현황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다국적 기업에서 생산된 먹을거리가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먹어온 우리 전통 음식을 계승하고 널리 알려 안전한 먹을거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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